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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혼내는 엄마 살해·암매장…"최악 소시오패스" 美 경악한 10대

미국의 10대 소년이 어머니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4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학교 성적이 부진하다고 꾸중을 들은 뒤 이 같은 범행을 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법원이 지난 22일 어머니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그레고리 라모스(17)에 대해 1급 살인·시신 훼손·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적용, 45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11월 당시 15살이었던 라모스는 드베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학교 성적 문제로 어머니 게일 클리벤저(당시 46세)와 다투다가 목 졸라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 뒤 사체를 집 인근 교회 뒤뜰에 암매장했다.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친구 2명과 짜고 집에 강도가 들었던 것처럼 꾸민 뒤 911(긴급신고 전화)에 "집에 강도가 들었고, 어머니가 사라졌다"고 거짓 신고를 했다.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경찰은 라모스의 표정이 매우 차갑고 경직된 것을 보고 살인 혐의자로 체포해 추궁하기 시작했고, 그는 결국 범행을 모두 털어놨다. 평소 라모스와 어머니의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었다. 그의 소셜미디어(SNS)엔 두 사람이 평소에 함께 운동하고 즐겁게 지낸 사진 등이 남아있었다. 지역 보안관 마이크 치트우드는 "라모스가 지금껏 만난 최악의 소시오패스(반사회 인격장애) 중 한명이었다"며 "그는 체포 직후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고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을 자랑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세상과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줬다.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변명하지 않고 오직 용서를 구하고 싶다." 현지언론은 그가 2년간의 재판을 거쳐 선고 공판이 진행되는 날에야 이같이 말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1.26 13:36
무비위크

케빈 스페이시 사라진 '올더머니', 2월 국내 개봉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올 더 머니'가 오는 2018년 2월 국내 개봉한다. '올 더 머니'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의 몸값으로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게티와 몸값에만 관심을 갖는 탐욕스런 세상에 맞서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 게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이자 제75회 골든글로브 주요 3개 부문(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작이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북미에서 개봉돼 호평받고 있다. 세계 유력 매체들은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 미친듯이 재밌다.”(AWARDS DAILY), “연기, 편집, 각본, 모든 면에서 인정받을 만한 수작”(THE HOLLYWOOD REPORTER), “처음부터 끝까지 경이로움의 연속”(INDIEWIRE), “영리하고도 탁월한 스릴러. 긴장감은 끊이지 않고 스타일리쉬하다”(ENTERTAINMENT WEEKLY) 등 리들리 스콧 감독의 손에서 새 영화에 호평했다. '올 더 머니'는 케빈 스페이시가 촬영 완료 후 하차한 작품으로도 눈길을 끈다. 극 중 게티 역을 맡기로 돼 있었던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문이 불거진 후 그의 출연분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재촬영했다. '올 더 머니'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12.26 08:05
경제

찰스 맨슨 옥중 결혼,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 도대체 누구? 누리꾼들 화제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화제가 된 가운데 희대의 살인마인 찰스 맨슨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찰스 맨슨은 1934년 창녀인 캐서린 매덕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찰스 맨슨은 어머니가 창녀였으므로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창녀이자 양성애자인 어머니는 찰스를 완전히 방치한 채 생활했으며 심지어는 어린 찰스 맨슨을 술집에 팔아넘기려고 시도하기도 했다.캐서린 매덕스는 1939년 친오빠와 주유소에서 무장 강도를 시도하다 체포되었고, 경찰에 체포되면서 찰스 맨슨을 외가에 맡겼다. 외삼촌 또한 맨슨에게 강제로 여자 옷을 입히고 구타하며 성희롱을 즐기는 등 극심한 학대를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찰스 맨슨은 가출하여 떠돌다가 범죄에 연루되어 경찰에 번번이 체포당했으며 소년원에 수감되기까지 했다. 맨슨은 교도소에서 수감된 이후 교도소의 규율을 밥먹듯 어기고 특히 동성강간을 일삼는 등 교도소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출소한 맨슨은 다시 범죄의 길로 빠져들었으며 특히 위조지폐 관련 범죄에 연루됐다. 그렇게 찰스 맨슨은 1967년까지 10회 이상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이에 맨슨 자신도 포기하고 계속 교도소에 머물길 원했으나 출소되었다.맨슨은 평소 기타 연주를 즐겼으며 특히 비틀즈를 광적으로 좋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소한 이후 히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간파해 LA 외곽에 자리를 잡고 자신의 카리스마를 이용하여 그 곳의 히피들을 완전히 장악해 자신의 추종자로 삼았다. 이 때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비틀즈와 관련된 것과 연관지어 자신만의 교리를 만들었고, 맨슨 패밀리라 불리는 자신의 추종자들 사이에서 교주 노릇을 하기 시작했다.1969년 맨슨은 추종자들과 함께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하여 그의 아내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살해한 사건을 일으켰다. 사건 당시 집 주인인 로만 폴란스키는 영화 촬영으로 인하여 외출했고 샤론 테이트만 집에 남아 있던 상태였다.수잔 앳킨슨을 주동으로 한 맨슨 패밀리는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5명 전원을 살해했으며 특히 당시 임신중이었던 샤론 테이트가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잔인하게 살해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수잔 앳킨슨 등 4명이 체포되었으며 찰스 맨슨 또한 배후세력으로 지목받아 체포되었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해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현재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히피족으로 구성된 맨슨 패밀리에는 어린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많은 추종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마릴린 맨슨 역시 이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찰스 맨슨 옥중 결혼에 누리꾼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세상 잘 돌아간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그냥 인간 말종이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불쌍하다 에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짚신도 제 짝이 있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맨슨디렉트닷컴) 2014.11.19 09:04
경제

샤론 테이트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 그는 누구인가?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화제가 된 가운데 희대의 살인마인 찰스 맨슨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찰스 맨슨은 1934년 창녀인 캐서린 매덕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찰스 맨슨은 어머니가 창녀였으므로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창녀이자 양성애자인 어머니는 찰스를 완전히 방치한 채 생활했으며 심지어는 어린 찰스 맨슨을 술집에 팔아넘기려고 시도하기도 했다.캐서린 매덕스는 1939년 친오빠와 주유소에서 무장 강도를 시도하다 체포되었고, 경찰에 체포되면서 찰스 맨슨을 외가에 맡겼다. 외삼촌 또한 맨슨에게 강제로 여자 옷을 입히고 구타하며 성희롱을 즐기는 등 극심한 학대를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찰스 맨슨은 가출하여 떠돌다가 범죄에 연루되어 경찰에 번번이 체포당했으며 소년원에 수감되기까지 했다. 맨슨은 교도소에서 수감된 이후 교도소의 규율을 밥먹듯 어기고 특히 동성강간을 일삼는 등 교도소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출소한 맨슨은 다시 범죄의 길로 빠져들었으며 특히 위조지폐 관련 범죄에 연루됐다. 그렇게 찰스 맨슨은 1967년까지 10회 이상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이에 맨슨 자신도 포기하고 계속 교도소에 머물길 원했으나 출소되었다.맨슨은 평소 기타 연주를 즐겼으며 특히 비틀즈를 광적으로 좋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소한 이후 히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간파해 LA 외곽에 자리를 잡고 자신의 카리스마를 이용하여 그 곳의 히피들을 완전히 장악해 자신의 추종자로 삼았다. 이 때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비틀즈와 관련된 것과 연관지어 자신만의 교리를 만들었고, 맨슨 패밀리라 불리는 자신의 추종자들 사이에서 교주 노릇을 하기 시작했다.1969년 맨슨은 추종자들과 함께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하여 그의 아내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살해한 사건을 일으켰다. 사건 당시 집 주인인 로만 폴란스키는 영화 촬영으로 인하여 외출했고 샤론 테이트만 집에 남아 있던 상태였다.수잔 앳킨슨을 주동으로 한 맨슨 패밀리는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5명 전원을 살해했으며 특히 당시 임신중이었던 샤론 테이트가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잔인하게 살해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수잔 앳킨슨 등 4명이 체포되었으며 찰스 맨슨 또한 배후세력으로 지목받아 체포되었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해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현재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히피족으로 구성된 맨슨 패밀리에는 어린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많은 추종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마릴린 맨슨 역시 이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맨슨디렉트닷컴) 2014.11.18 17:50
경제

54세 연하녀와 옥중 결혼하는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 그는 누구인가?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화제가 된 가운데 희대의 살인마인 찰스 맨슨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찰스 맨슨은 1934년 창녀인 캐서린 매덕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찰스 맨슨은 어머니가 창녀였으므로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창녀이자 양성애자인 어머니는 찰스를 완전히 방치한 채 생활했으며 심지어는 어린 찰스 맨슨을 술집에 팔아넘기려고 시도하기도 했다.캐서린 매덕스는 1939년 친오빠와 주유소에서 무장 강도를 시도하다 체포되었고, 경찰에 체포되면서 찰스 맨슨을 외가에 맡겼다. 외삼촌 또한 맨슨에게 강제로 여자 옷을 입히고 구타하며 성희롱을 즐기는 등 극심한 학대를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찰스 맨슨은 가출하여 떠돌다가 범죄에 연루되어 경찰에 번번이 체포당했으며 소년원에 수감되기까지 했다. 맨슨은 교도소에서 수감된 이후 교도소의 규율을 밥먹듯 어기고 특히 동성강간을 일삼는 등 교도소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출소한 맨슨은 다시 범죄의 길로 빠져들었으며 특히 위조지폐 관련 범죄에 연루됐다. 그렇게 찰스 맨슨은 1967년까지 10회 이상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이에 맨슨 자신도 포기하고 계속 교도소에 머물길 원했으나 출소되었다.맨슨은 평소 기타 연주를 즐겼으며 특히 비틀즈를 광적으로 좋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소한 이후 히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간파해 LA 외곽에 자리를 잡고 자신의 카리스마를 이용하여 그 곳의 히피들을 완전히 장악해 자신의 추종자로 삼았다. 이 때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비틀즈와 관련된 것과 연관지어 자신만의 교리를 만들었고, 맨슨 패밀리라 불리는 자신의 추종자들 사이에서 교주 노릇을 하기 시작했다.1969년 맨슨은 추종자들과 함께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하여 그의 아내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살해한 사건을 일으켰다. 사건 당시 집 주인인 로만 폴란스키는 영화 촬영으로 인하여 외출했고 샤론 테이트만 집에 남아 있던 상태였다.수잔 앳킨슨을 주동으로 한 맨슨 패밀리는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5명 전원을 살해했으며 특히 당시 임신중이었던 샤론 테이트가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잔인하게 살해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수잔 앳킨슨 등 4명이 체포되었으며 찰스 맨슨 또한 배후세력으로 지목받아 체포되었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해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현재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히피족으로 구성된 맨슨 패밀리에는 어린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많은 추종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마릴린 맨슨 역시 이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영식 기자(사진=맨슨디렉트닷컴) 2014.1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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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 마이네임 “데뷔 600일, 후배들 보면 움찔해” 왜?

▶소속사 대표 환희, 여전히 어려워 더 허물없이 지내고 싶어-멤버 중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면.멤버 중 두 사람이 건우를 찍었다.(세용)"성격이 다른 점이 정말 많아요. 저렇게 살 수도 있구나 싶어요. 또 그런 자신감을 좋아해요."(채진)"원래부터 좋아했어요. 건우형 얼굴을 갖는다면 자신감이 엄청 생길 것 같다. 멤버들 중 제일 잘 생겼어요." -자 술 한 잔 한 김에 소속사 대표 환희에게 한 마디.(인수)"지금도 좋지만 더 허물없이 지내고 싶어요. 사실 좀 어려운 분이 거든요. 확실히 가요계 선배 같은 느낌은 아니죠."-나에게 3일이 시간이 주어진다면 뭘하겠나.(인수)"첫날은 술먹고 뻗고 싶어요. 둘째날은 쉬고 셋째날 여행을 다녀오겠어요. 난 팀내 유일한 면허 소지자거든요."(건우)"대전에 계신 부모님과 3일을 보내고 싶어요.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는 떨어져있는 시간도 많았어요."(세용)"가족과 보내야죠. 부모님, 누나까지 넷이 모였던 게 중학교 이후로 없었어요. 어머니·아버지는 부산에 계시고 난 누나와 서울에 있거든요. 명절에도 자주 엇갈려서 함께하질 못해요. 최근에도 서울에서 누날 잠깐 본게 다에요." (준큐)"부모님이 최근에 수술을 하셨어요. 슈퍼마켓을 운영하시는데 제가 가서 가게일을 돕고 싶어요."(채진)"부모님과 같이 보낼거에요. 전 좀 효자거든요. 하하. 돈을 벌어 부모님께 벌써 L사 가방을 사드렸죠. 이상하게 현금을 싫어하시더라고요."-과거 인터뷰에서는 데뷔 전 사생활이 워낙 깨끗해 정리할 게 없다고 했다.(건우)"신인이라 거짓말을 한 거죠. 하하. 미니홈피며 이것 저것 지울게 많았어요."-휴대전화는 아직도 없다.(인수)"이번 앨범 활동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요. 멤버들 스스로 그렇게 결정을 내렸어요. 아직은 휴대폰을 쓸 때가 아닌거 같다며." -예전에는 수면 시간 부족이 가장 힘들다고 했다. 요즘에도 그런가.(세용)"잠을 많이 못 자도 이젠 관리를 할 줄 알아요. 적응이 된거죠. 두 시간을 줘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두세 시간만 자도 몸이 날라갈 것 같아요. 물론 힘들긴하지만 이제는 버티는 방법을 알았어요."-형들이 막내는 안 괴롭히나.(채진)"힘들어요. 단체 생활은 어려운거더군요. 한 주제 하나로 꼬투리를 잡아서 놀리면 대책없죠. 옛날에는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이제는 적응이 됐어요. 여전히 형들의 장난은 계속되지만 괜찮습니다."-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싸우지는 않겠다.(세용)"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그렇죠. 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으면 형들이 혼내고 형이 잘못하면 동생들에게 사과하죠. 먹는거 말고는 싸울 일이 전혀 없습니다."▶한국 데뷔 600일, 후배들 보면 움찔해-부족한 점은.(인수)"우리보다 늦게 데뷔한 후배가 치고 올라오는 걸 보면 움찔해요.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해 불안한 점도 있고요. 일본에서 열심히 홍보하고 콘서트를 하면 3000분 정도가 오시는데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온 아이돌은 한 번에 5000명을 끌어모으죠.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어요."-대중들은 마이네임을 잘 모를수도 있다. 한국 활동이 부진하다는 평도 있다.(건우)"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냐인데… 일본 활동에 집중하느라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못 했다는 생각은 해요. 그래도 우린 일본 활동을 해서 그나마 이렇게 한국 활동도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활동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니거든요. "-마이네임의 데뷔 600일은 어땠나.(건우)"600이라는 시간동안 믿고 기다려준 분들이 많았죠. 그 분들 덕분에 음악을 조금 더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나 싶어요. 더 노력해야 합니다."-어느 순간 '환희보이즈'라는 타이틀이 사라졌다.(인수)"그러네요. 지금은 '환희보이즈'라는 말씀들을 잘 하지 않으세요. 아무래도 우리의 인지도를 많이 올라간거겠죠. 실력이 그만큼 향상된 것 같습니다."▶3편에서 계속…엄동진·김진석 기자[취중토크①] 마이네임 “일본서 인기? 유명 걸그룹에 편지 받았다”[취중토크②] 마이네임 “데뷔 600일, 후배들 보면 움찔해”…왜?[취중토크③] 마이네임 “나나·구하라·김사랑·지숙이 이상형” 2013.07.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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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산부인과 전문의 아버지 뇌졸중 투병 중

가수 김원준의 아버지가 뇌졸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김원준의 어머니 김기자(69)씨는 최근 여성지 '여성중앙' 7월호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그의 아버지는 산부인과 전문의였던 김기영(72) 박사다. 최근 앓고 있던 뇌졸중이 악하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 김기자씨는 "간호를 하다보면 힘든 것도 있지만 아들의 노래 '쇼'의 가사처럼 이 땅이 내 무대이고 내 역할이 남편을 간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따르겠다"며 "매일 매일 감사 기도를 한다. 남편이 방에서 식탁으로 오는 것도 감사하고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감사하고 빵 한 조각을 먹는 것도 감사하다. 이렇게 밝게 다니다보니까 남편이 아프다는 걸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를 때가 많다"고 웃어보였다.김씨는 '백의의 천사'인 간호사 출신이다. 그는 "내가 예전엔 나이팅게일이었다. 예전에 후배들이 대관식을 할 때 나를 나이팅게일로 진짜 뽑아줬다"며 "남편과 결혼을 하기 전까진 열심히 간호사 생활을 했다. 결혼을 하고선 연년생으로 아이들을 낳는 바람에 정신없이 살아서 간호사를 관둔 게 아쉬운 지도 모르게 세월이 지나갔다"고 설명했다.김원준은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6.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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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촬영장에선 쌍둥이 생각안나요”

배우 박은혜가 "촬영장에서는 쌍둥이 생각이 안난다"고 고백했다.박은혜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MBC 새 일일극 '그대 없인 못 살아'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쌍둥이를 키우는 게 굉장히 힘들다. 우유주고 재우고를 반복하다가 어느날 밖을 보는데 꽃이 피었더라"며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어떻게 쌍둥이를 집에 두고 올지 엄두가 안났는데 막상 촬영장에 오니깐 아기들이 생각이 안났다. 아기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어쩔 땐 촬영장에 있는 게 편하다"고 밝혔다.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출산 후 2년 간 쉬면서 드라마를 많이 봤다. 드라마를 보면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했는데 오히려 연예정보프로그램 속에서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 나올 때 내가 저 안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만큼 매일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도 좋다. 열심히 촬영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그대 없인 못 살아'는 대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에서 박은혜는 가게일로 바쁜 시어머니 인자(김해숙)을 대신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상도(조연우)의 아내이자 큰 며느리 인혜 역을 맡는다. '그대 없인 못 살아'는 '오늘만 같아라' 후속으로 28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2.05.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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